아이돌 비롯 MZ 소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
재미있으면 괜찮지만 똑같은 건 싫어
재미있으면 괜찮지만 똑같은 건 싫어

[더피알=정수환 기자] 이제 콜라보레이션은 일상이다. 안 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스몰 브랜드부터 빅 브랜드까지 모두가 콜라보에 열중한다. 사례가 풍부하니 일종의 경향성도 나타나지 않을까. 최근 1~2년간 다종다양한 결과물을 보며 분석해봤다. 요즘 가장 핫한 BTS 콜라보부터, 소비자의 재미, 사회공헌을 넘어 가상의 콜라보 굿즈까지. 지금의 콜라보는 이런 모습이다.
① BTS, 가잼비, 커스터마이징
② 레트로, 단골 제품, 식품화
③ 펀딩, 지속가능, 페이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는 유구한 역사를 지녔다. 최근에는 그 중심에 방탄소년단(BTS)이 존재한다. 글로벌 거대 팬덤이라는 확실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이 BTS를 입는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삼성전자는 갤럭시20+ BTS에디션을, 스타벅스 역시 자사 캐릭터에 BTS를 접목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BTS 파급력은 파생캐릭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라인프렌즈와 콜라보해 탄생한 ‘BT21’은 이제 그 자체로서 콜라보레이션 대상이 됐다.
캐릭터라서 제품에 더 녹이기 수월하다는 점에 착안해 투썸플레이스, 라이카, 티머니, 유니클로, 컨버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출시된 BTS의 3D 캐릭터인 ‘타이니탄(TinyTAN)’ 역시 다우니와 협업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IP는 무한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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