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맛집 인터뷰] CU, 신박한 B급
[콜라보 맛집 인터뷰] CU, 신박한 B급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10.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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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상품에 식상함 느끼는 소비자에 초점
인기 아이템 선발굴, 반응 따라 점차 확대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XCU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XCU

[더피알=정수환 기자] 홍수처럼 쏟아지는 콜라보 제품 속에서 브랜드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은 쉽지 않다. 레드오션 속에서 콜라보 한 우물을 꾸준히 파며 소비자들에게 ‘콜라보 맛집’으로 각인된 브랜드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하고 있을까.

① 던킨, 가장 트렌디하게
② 모나미, 꾸준한 러브콜
③ CU, 신박한 B급
④ 4XR, 레트로의 성지
⑤ 현대카드, 브랜드 어벤저스 꿈꾸다
⑥ 휠라, 휠라보레이션의 탄생

편의점이 콜라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이유.

편의점의 주요 이용 고객은 20~30대다. 전체 매출 구성비의 50~60%를 차지한다. 이 소비층은 최신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며, 트렌드를 따르는 것에 호응을 보내는 성향이 있다. 또 기존 NB(National Brand) 상품들에 식상함을 느끼고 신제품에 대한 민감도도 높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가장 트렌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조건이 됐다.

CU는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보다 재미있고 특이하고 새로운, 한마디로 ‘신박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게 <죽고 싶지만 떡볶이가 먹고 싶어>와의 협업 떡볶이를 비롯해 곰표, 호랑이형님, 말표, 피지컬갤러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가 이뤄졌다.

CU가 콜라보에서 차별성을 갖는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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