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맛집 인터뷰] 4XR, 레트로의 성지
[콜라보 맛집 인터뷰] 4XR, 레트로의 성지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10.29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곰표와의 만남, 3차까지 진행
재미·스토리텔링 같이 추구…룩북, 영상작업 등 방법 다양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곰표 패딩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곰표 패딩

[더피알=정수환 기자] 홍수처럼 쏟아지는 콜라보 제품 속에서 브랜드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은 쉽지 않다. 레드오션 속에서 콜라보 한 우물을 꾸준히 파며 소비자들에게 ‘콜라보 맛집’으로 각인된 브랜드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하고 있을까.

① 던킨, 가장 트렌디하게
② 모나미, 꾸준한 러브콜
③ CU, 신박한 B급
④ 4XR, 레트로의 성지
⑤ 현대카드, 브랜드 어벤저스 꿈꾸다
⑥ 휠라, 휠라보레이션의 탄생

곰표라는 브랜드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렸다.

곰표와의 콜라보는 우연한 계기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재미로 곰표 프린트가 찍힌 맨투맨을 만들었다. 한 연예인이 이 맨투맨을 입은 것을 목격한 대한제분 관계자에게 연락이 왔다. ‘어떤 의도로 옷을 제작했나?’라고 물어봤고, 재미로 만들었으며 (사실 협의가 되지 않은 것이기에) 문제가 되면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한제분 관계자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니 판매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그대로 진행했다.

이후 제대로 콜라보를 해보고 싶어 대한제분 마케팅팀과 연락했고, 그렇게 정식 콜라보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잘 될 걸 예상했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