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제언②] “새로움을 넘어선 새로움을 주어야”
[콜라보 제언②] “새로움을 넘어선 새로움을 주어야”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1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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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제이앤브랜드 대표
큰 충격을 주었던 몽클레어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큰 충격을 주었던 몽클레어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더피알=정수환 기자] 1+1은 2지만 1+1이 1일 수도, 3일 수도, -1일 수도 있는 곳, 바로 콜라보레이션의 세계다. 마냥 신선하고 자극적인 감각만 주려 했던 콜라보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 새롭게 맞이할 콜라보 2.0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① “AtoZ 접근…부정적 시나리오까지 준비”
② “새로움을 넘어선 새로움을 주어야”
③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커뮤니케이션”

콜라보에서 이제 새로움을 얻긴 어렵다. 색다른 이업종 간의 콜라보도 그러려니 하게 될 정도로 익숙해졌다. 전략을 짜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혹은 새로움을 넘어선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는지를 말이다.

엄밀히 말해 콜라보는 내 브랜드와 상대 브랜드의 고객을 교환하는 것이다. 내 브랜드의 팔로어가 100이고, 상대 브랜드의 팔로어가 100이라면 적어도 얻을 때 200은 달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명성에 기댈 것이 아닌 실제 파워를 입증할 수 있는 대상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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