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이 임팩트를 창출할 때
‘착한 일’이 임팩트를 창출할 때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0.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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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관점서 바라보기…스펙→영향 중심
협력 통한 사회문제 해결도 고민할 때

[더피알=조성미 기자] 사회공헌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해오며 베풂을 넘어 나눔 또한 경영의 한 부분으로 접목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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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은 글자 그대로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만큼 수혜자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활동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그동안은 편성된 예산을 갖고 해오던 대로 진행하며 ‘기부금을 통해 몇 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임직원 몇 명이 아이들 몇 명과 몇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등 아웃풋 관점에서의 평가가 이뤄져 왔다.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은 이에 대해 “해당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지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고,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 중 어느 부분에 힘을 쏟아야 할지도 판단할 수 없다”며 “어떤 활동이 어떤 아웃컴과 임팩트를 창출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데 있어서 수혜자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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