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업계는 상시채용 중…근데 경력직만?
커뮤니케이션업계는 상시채용 중…근데 경력직만?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1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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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or 이직 선배들의 한마디 ①]
침체된 채용시장 속에서도 인재찾기 부심
빠른 실무 투입 선호…“일 대하는 에티튜드 달라”

[더피알=안해준 기자] 요즘 지인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직’, ‘재취업’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년들은 가급적 더 좋은 환경과 복지를 제공하는 회사로 가기 위해 눈치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닐 만한 회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경력을 쌓아 연쇄적으로 이직 러시를 감행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PR과 광고,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업계는 이런 흐름이 더 뚜렷해 보입니다.

그래서 업계 선배들에게 물어봤습니다. MZ세대의 이러한 ‘직장(업) 찾기’ 트렌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뛰어든 루키들은 어떤 자질과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습니다. 얼핏 꼰대들의 잔소리로 여겨질 수 있지만 새겨들으면 약이 되는 쓴소리입니다.

①상시채용, but 경력직만?
②MZ의 잦은 이직 & 점프
③이거 하나는 갖추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채용시장은 전반적으로 얼어붙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채용 계획을 취소하거나 모집인원을 축소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하반기엔 채용시장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업계는 어떨까요?

사실 일반 기업과 달리 커뮤니케이션업계 내 인재 찾기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PR회사 대표 A씨는 “원래부터 정기 채용이 아닌 상시 채용이 많기 때문인지 그렇게 (신규인력 모집이) 위축된 느낌은 없다”고 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직업 PR인을 위한 조언 ①] 2030 필수 역량

실제로 대부분의 PR회사들은 특별한 채용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수시로 인재를 뽑고 있습니다. ‘사람 비즈니스’인 업 특성상 인력 충원을 넘어 인재 확보를 해야 하기에 상시 채용이 적격입니다.

콘텐츠 프로덕션업계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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