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2년, 내년 PR은요…
AC 2년, 내년 PR은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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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쏠린 눈, 예산 편성은 ‘회사 바이 회사’
언론협찬 등 홍보실 고정예산 그대로…기자관계는 선택과 집중

[더피알=조성미 기자] 예년에 비해 차년도 경영 계획 수립이 앞당겨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커뮤니케이션 현장의 고민도 깊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AC(After Corona) 2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 “내년 뭐하세요”란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돌아오는 말이 “제가 뭐 뾰족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였다.

코로나발 새로운 불확실성 속에서 누구도 정답을 알 수는 없지만, 각자의 고민에서 자그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뭘 하든 예산 확보와 분배는 초미의 관심사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코로나19 ing…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은 어디로?

코로나19 원년은 디지털로 버텼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DT(Digital Transformantion, 디지털 전환)를 구호 정도로 여겼던 기업들은 코로나 충격파가 훨씬 더 컸다. 강제적으로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디지털로 옮겨가며 자연스레 예산 분배에 대한 고민도 뒤따랐다. 내년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코로나 위기라고요? DT 준비를 못한 겁니다”

우선 올해 목표치를 밑도는 성과 탓에 예산이 줄어들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목표가 수정 반영되기는 했지만 덩달아 지출비용도 낮아졌다. 당연지사 2021년 마케팅PR을 올해보다 활발히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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