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G] 바이든 승리로 끝난 美대선, 브랜드 액티비즘의 끝은?
[브리핑G] 바이든 승리로 끝난 美대선, 브랜드 액티비즘의 끝은?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11.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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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격려부터 당선인 축하까지 다양한 메시지
미국 최초 여성 유색인종 부통령 카밀라 해리스 향한 축하 쏟아져
MTV에서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올린 축하 이미지. 인스타그램 캡처
MTV에서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올린 축하 이미지. 인스타그램 캡처
더피알 독자들의 글로벌(G) 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코너. 해외 화제가 되는 재미난 소식을 가급적 자주 브리핑하겠습니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드디어 나왔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개표 끝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됐습니다.

더피알은 브리핑G 코너를 통해 이번 미국 대선에서 브랜드들의 다양한 움직임, 말 그대로 브랜드 액티비즘을 계속 살펴왔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이런 가치를 우선시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사례도 꽤 있었죠. 선거가 임박한 중에는 ‘화합’을 강조하는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비판을 면치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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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활발하게 선거 기간 내내 액티비즘을 펼쳤는데,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은 말도 안 되겠죠. 역시나 많은 기업·브랜드가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며 ‘트럼프 시대’의 종말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우선 가벼우면서 은은하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오늘은 행복한 날이라며, 맛있는 걸 먹자고 하지 않습니까. 이들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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