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롱런 성공사례 ①]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사회공헌 롱런 성공사례 ①]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1.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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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부터 교육, 은퇴 후는 물론 사후까지 관리
장애인 삶 지원 넘어 안내견 인식개선도 한몫, “편견 극복이 가장 큰 어려움”
삼성화재에서 케어하는 안내견.  

[더피알=조성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간한 ‘2019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이 10년 이상 지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84개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100대 기업의 196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평균 지속 기간은 8.6년이었다.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 사업은 1980년 시작한 한미약품의 임직원 봉사활동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마라톤 대중화와 꿈나무 육성’ 사업이다.

변화하는 사회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들도 속속 론칭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활동 가운데 소비자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회공헌 활동은 어떤 것일까?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고 달라진 니즈에 맞춰 목표를 설정해 또다시 나아가는, 장수 캠페인으로 사회의 원동력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의 케이스를 스터디한다.

①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②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③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④ LG 의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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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돕는 서비스견 개념은 1900년대 초중반 서구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돼 장애인 및 견공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전했다.

삼성화재는 안내견이 장애인 삶의 지원과 보험업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보행 지원을 통한 재활 지원(사람)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사회적 메시지 전파(사회) △동물복지 기여(동물) 등 세 가지 기준을 갖고 1993년 시각장애인 안내견 무상기증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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