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개인의 취향이 중요한 시대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취향을 저격하고 대중적인 것과 거리가 먼,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도 존중받는다. 브랜드나 제품도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추세다. 

24시간 열려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카누는 돌체라떼와 민트초코라떼를 새롭게 출시했다.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을 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 호불호가 갈리는 민트초코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주간 911회 집행돼 367.40 GRP로 19위에 올랐다.

27위의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다양한 캡슐로 취향에 맞춘 완벽한 커피를 선사한다.

회전 추출 기술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으로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커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 주간 1515회 전파를 타 338.58 GRP를 기록했다.

커피만큼이나 취향이 중요해진 것이 있다. 한국인과 뗄 수 없는 김치다.

앞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전을 선보인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도 취향에 맞출 수 있는 김치냉장고를 제안한다.

집에서 갓 담근 김치도 입맛에 딱 맞게, 사 먹는 김치도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김치별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엄마’의 취향에 맞춘 김치냉장고가 아닌, 나다운 가전을 어필하며 비스포크 광고는 336.53 GRP를 달성했다.

11월 둘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아이폰12가 차지했다. 돌비비전이 적용돼 영화 수준의 촬영가능과 5G는 물론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혜택 등을 이야기한다. 한 주간 2957회 집행돼 932.36 GRP를 누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2의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넓어진 화면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승진한 후배를 위해 넓은 세상을 열어주고, 가족이 많아진 만큼 크게 볼 수 있음을 품격있게 담았다. 406.68 GRP로 12위에 올랐다.

롯데그룹은 ‘함께 가는 친구’로 기업PR 광고를 이어간다.

사업장 곳곳에서 롯데의 제품을 함께 하며 다양한 동물들이 각자 이야기하는 친구의 의미를 동화처럼 보여준다. 한 주간 783회 전파를 타 565.26 GRP를 기록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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