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돈 쓸 일 많은 연말, 지름신을 돕는 기술들이 눈길을 끈다.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소비생활을 돕는 서비스들이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사용처와 더불어 결제의 편리함을 내세운 여러 소재의 광고를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나 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춰 티켓팅과 한정판 구매에도 막힘없는 결제라고 장점을 어필한다. 한 주간 1197회 집행돼 423.07 GRP로 10위에 올랐다.

23위의 KB국민카드 역시 페이를 내세웠다.

온-오프라인을 나눠서, 혹은 지갑없을 때 가끔 사용하던 것을 넘어 페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보여주는 ‘페이의 활용점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서준을 모델로 심플한 메시지로 367.01 GRP를 누적했다.

더이상 나올 게 있을까 생각할 만큼 활발했던 콜라보레이션. 그럼에도 신선한 협업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맥심은 커피와 영화의 조합을 내세웠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광고에는 영화의 명장면과 BGM을 활용,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와 깊은 향기의 커피의 공통점을 이야기한다. 한 주간 1633회 전파를 타며 381.98 GRP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와 협업해 감각적인 광고로 눈길을 끈 현대카드(19위)가 이번에는 배민과 함께 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모두를 설레게 하는 카드 ‘엄카’(엄마카드)와 법카에 이어 쓸 때마다 밥이 되는 ‘밥카’의 출현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누가봐도 배민과의 협업임을 알 수 있는 배민현대카드(309.52 GRP)가 43위에 자리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며 거리두기 단계도 상향됐다. 이에 따라 다시금 개인 방역과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 한해 꾸준히 면역력을 이야기해온 정관장은 발 빠르게 광고 물량을 늘려 한 주간 1460회 전파를 타 703.09 GRP로 11월 넷째주 광고시청률 2위에 올랐다.

또 종근당건강 생유산균 락토핏(25위)을 비롯해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15위), 세라젬(21위)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품목 광고들이 순위권에 포진해 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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