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G] 2020년 스포티파이의 연말 메시지는 ‘OO’
[브리핑G] 2020년 스포티파이의 연말 메시지는 ‘OO’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12.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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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테마 달리해온 Wrapped 캠페인
데이터 기반 통계+재치 있는 광고로 매년 큰 호응
코로나19 상황서 올해는 편안함 주는 노래·팟캐스트 부각돼
스포티파이가 진행한 올해의 Wrapped 캠페인.
스포티파이가 진행한 올해의 Wrapped 캠페인.

더피알 독자들의 글로벌(G) 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코너. 해외 화제가 되는 재미난 소식을 가급적 자주 브리핑하겠습니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매년 이맘때 쯤이면 연말이 왔음을 알리는 시그널들이 있죠. 크리스마스, 각종 시상식, 강추위, 따뜻한 느낌의 광고 등 저무는 해를 아쉬워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해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연말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PR 활동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걸 빼면 연말이 섭섭하다는, 연말 같지 않다는 반응을 유발하는 핫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티파이의 ‘#Wrapped’(음원 소비 행태를 결산하는 의미) 캠페인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스포티파이를 어떻게 이용해왔는지를 분석하고 그 통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한 해 동안 음악을 어떻게 들어왔는지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누구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는지, 1년 동안 어떤 가수의 음악을 가장 애청했는지, 어떤 장르를 선호했는지 등을 다 분석해주는 것이죠.

하지만 이 캠페인의 핵심은 옥외광고입니다. 스포티파이는 재미있는 통계들을 옥외광고에 재치있게 표현해 큰 주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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