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요리와 캠핑이 만나니 패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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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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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햄, 식자재에 비교해 가벼운 제품 특성 어필
"의외성으로 허를 찌르는 마케팅 이어갈 것"

햇살 좋고 졸졸졸 물이 흐르는 자연으로 향한 가을날.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가벼운 캠핑요리를 마련한다.
‘요린이’들을 위해 재료의 정확한 양부터 알려준다.
단호박 890g, 소고기 540g, 햄 400g, 채소 800g, 알래스카 에어 650g.
응? 패딩이 왜 거기서 나와?

[더피알=조성미 기자] 폴햄이 올 시즌 새로운 버전의 알래스카 에어를 출시하고 단호박보다 가벼운 패딩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였다. 마치 캠핑요리 영상인 듯, 자연의 풍광과 함께 식재료들의 무게를 보여주는 사이 패딩을 끼워 넣어 가벼운 무게를 강조한다.

보는 이가 당황할 새도 없이 패딩을 입고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은 생략)하고 SNS에 올릴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 앞에서 패션쇼인 듯 진지한 표정으로 패딩의 자태를 한 껏 뽐내며, 패딩 지름신 캠핑 뽐뿌가 오게 만든다.

이 같은 독특한 화법의 광고에 대해 폴햄 측은 “장기화 된 코로나로 일상의 소중함과 야외 캠핑 및 여행에 대한 갈망과 니즈가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들의 대리만족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했다”며 “폴햄 알래스카 에어 650g의 가벼움을 캠핑 요리재료의 무게와 나란히 전달해 직간접적인 의미 전달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시각적 교류뿐 아니라 오감 모두를 충족시키는 영상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을 통해 “가벼운 폴햄 패딩이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인지시키는 게 목표”였다는 폴햄 마케팅팀 이용현 과장에게 제작 의도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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