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다가서는 방식
맥심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다가서는 방식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12.1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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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휴식→하반기 재택근무로 변주
‘탄다’ 중의적 의미 유머러스하게 표현…MZ 겨냥 공간마케팅도 계속
맥심이 최근 온에어한 광고 한 장면. 

[더피알=조성미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이 화두였던 것에서 코로나19라는 변수는 일과 생활의 분리라는 새로운 숙제를 안겼다.

재택근무가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되며 준비 없이 맞닥뜨린 상황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집에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고충, 업무공간을 따로 마련하지 못한 채 일과 쉼의 경계가 무너진 것 등 여전히 ‘적응 중’ 상황이다.

최근 선보인 맥심 광고는 코로나 시대 이같은 애매함에 선을 그으며 소구 포인트에 변주를 줬다. 커피 한 잔의 여유라는 익숙한 상(像)에서 탈피해 커피 한 잔을 타는 그 순간부터 업무 시작이라는 메시지로 다가선다.   

관점을 달리하면서 ‘타는’이란 말이 갖는 중의성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점도 광고를 시선 끌게 하는 요인이다. 

이번 광고는 커피를 타는 것과 믹스커피 모양의 그네와 지하철을 타고 업무공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동시에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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