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리 카테고리~지구인으로 살기
[RE: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리 카테고리~지구인으로 살기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20.1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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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편집자주] 더피알은 올 초 학계·업계를 망라한 20인에게 새해 주목하는 키워드를 물었습니다. 한두 달 뒤 코로나19라는 대변수를 만날 줄 그때는 아무도 몰랐죠. 삶의 많은 부분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감염병 위기 앞에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고 별수 있었을까요. 계획은 틀어지고 실행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관련기사: [2020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찐~글로컬

그래서 2021년을 앞둔 지금, 그때 그분들께 ‘AS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예상한 키워드가 코로나 속에서 어떻게 변형됐을까요. 여전히 코로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주목할 키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보직 변화와 개인적 사유로 답변에 응하지 못한 분들은 제외했습니다. (가나다 순 정리)

■ 콘텐츠 액티베이션, 경험도 DIY, 탈카테고리, 리얼 큐레이션 → 리(Re):카테고리, 관성을 벗어난 텔링, 일상 영향력

‘탈카테고리’는 해당 카테고리 외의 가능성, 변화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확장성, 화학적 결합 혹은 새로운 해석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예측이었다. 많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었는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 방향이 ‘친환경’ ’건강’ 방향으로 긴박하게 좁혀졌다. 10년 전, 20년 전에도 친환경·건강 테마는 여전히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절박하고 급진적인 적은 없었다. 기존 친환경·건강 테마와는 완전히 선을 긋는 개념의 사업 정의가 속속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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