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Z 결산] 스킵 피하는 광고의 조건
[2020 MZ 결산] 스킵 피하는 광고의 조건
  • 전승현 (jack5404@hanmail.net)
  • 승인 2020.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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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X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공공기관 편견 깨뜨려
B급, 패러디, 세계관 키워드 유효…정보 위주 일차원적 구성엔 ‘갸우뚱’

[더피알=전승현 20대 기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가속시켰다. 그만큼 다양한 광고·마케팅이 쏟아져 나왔고, 특히 미래 핵심 고객이 될 MZ세대에게 기업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과연 어떤 광고·마케팅이 실제로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혹은 외면 받았는지 20대 목소리를 청취했다. 

①광고
②마케팅
③콜라보

많게는 하루에 수십 개씩 접하는 광고. 과연 어떤 광고들이 올해 MZ세대의 기억 속에 강렬히 남아 있을까. 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를 물었다.

#한국관광공사 #코리안 힙 #중독성 #영상미 #국악

가장 많이 언급된 광고는 한국관광공사X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한국관광 해외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였다. 이 광고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익광고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렸다.

이현규 씨는 “너무 트렌드만을 반영하거나 유명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할 경우 오히려 기획 의도가 흐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광고는 오히려 한국의 힙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면서도 기획의도가 잘 드러나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AD톡] 디지털 세상서 한국관광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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