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Z 결산] 놀이가 된 마케팅
[2020 MZ 결산] 놀이가 된 마케팅
  • 전승현 (jack5404@hanmail.net)
  • 승인 2020.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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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네고왕’ 압도적 지지, 브랜드 호감 상승
부정 반응도 밈으로…코로나 속에도 팝업스토어 계속

[더피알=전승현 20대 기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가속시켰다. 그만큼 다양한 광고·마케팅이 쏟아져 나왔고, 특히 미래 핵심 고객이 될 MZ세대에게 기업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과연 어떤 광고·마케팅이 실제로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혹은 외면 받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①광고
②마케팅
③콜라보

마케팅 관련 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곳은 역시 SNS와 유튜브가 가장 많았다. 오히려 TV와 같은 전통 매체에 대한 답변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SNS와 유튜브가 미디어 시장의 대세가 되었고, MZ세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었다.

MZ가 올 한 해 접한 것 가운데 가장 재미있었던 마케팅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네고왕 #솔직리뷰 #왕의 등장 #소비자 찐 대변 #댓글 읽는 재미는 덤

가장 재밌었던 마케팅으로는 웹 예능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 ‘네고왕’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출연자인 황광희가 갖는 캐릭터의 매력과 신선한 연출은 둘째 치더라도 다른 부분이 MZ세대를 사로잡았다.

광고를 기본으로 깔고 있더라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 가감 없이 대변해주는 솔직함과 시청자 또한 직접적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가 말하는 매력적인 요소였다. 이 뿐만 아니라 실제 오너 및 담당자가 등장해 네고(협상, 가격을 깎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호감이 생겨 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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