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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광고하는 태광산업, 화두는 ‘친환경’
40년만에 광고하는 태광산업, 화두는 ‘친환경’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01.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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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 캠페인 시작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유니폼에 적용, 배구팬들 겨냥해 집행
태광산업·대한화섬이 40여년만에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이 40여년만에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40여년만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섬유산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70~80년대 이후 첫 광고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이 40년만에 들고 온 광고 소재는 ‘친환경’이다. 지난해 론칭한 페트병 재활용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를 알리는 캠페인이다. 나일론, 방적사, 폴리에스터를 재활용하는 섬유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태광산업 대외협력실 김정훈 차장은 “섬유 업계 전반에서 친환경이 큰 화두”라며 “B2B(기업대 기업간 거래)지만,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면 영업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영업 다변화를 위해서도 이같은 캠페인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친환경 섬유 생산을 알리려는 목적이지만, 섬유의 기능성에도 포커스를 뒀다. 에이스포라-에코는 이번 시즌부터 그룹 계열사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의 유니폼에 적용됐다. 신축성과 흡한속건(땀 흡수와 빠른 건조) 기능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에는 김연경, 이다영, 이재영 등의 스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에 광고는 ‘흥벤저스’로도 불리는 흥국생명 배구단 유니폼을 보여주고 ‘실’로 놀라운 승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집행도 철저히 배구 팬들을 겨냥한다. 네이버TV 생중계시 해당 광고를 노출해 광고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그밖에 아프라카TV, 옥외광고 등을 활용한다. 이달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집행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해 광고 타깃 또한 배구 경기를 보는 분들에 집중했다”며 “TV광고처럼 큰 예산을 쓰지는 않지만, 효율을 높여 온라인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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