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직 신설
이노션,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직 신설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21.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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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 및 성장 위한 조치
니콜라스 김 전 퍼블리시스 미주지역 CSO 영입
니콜라스 김 신임 이노션 GSCO. 이노션 제공
니콜라스 김 신임 이노션 GSCO. 이노션 제공

[더피알=문용필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GCSO)직을 신설하고 이를 담당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노션은 사업전략 및 브랜드 전문가 니콜라스 김 전 퍼블리시스 미주지역 CSO를 GCSO(상무급)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니콜라스 김 신임 GSCO는 향후 국내외 사업전략 총괄과 미래비전 수립 등 전사를 아우르는 사업전략을 재정비하게 된다. 특히 이노션의 중장기 글로벌 성장 계획 수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노션은 20개국 29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전개를 전략적으로 총괄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김 GSCO는 한국본사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중국 등을 순환 방문하게 된다.

김 GCSO는 “기존의 주요 사업과 핵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시키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노션이 새로운 산업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GCSO는 퍼블리시스 외에도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휴즈와 벤처 투자 및 컨설팅 전문기관 웨스트 등을 거쳤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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