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넘어 소비자와 인터랙티브까지 고려

[더피알=정수환 기자] 요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 있죠.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에서 새로 내놓은 모바일 RPG 게임, ‘쿠키런 킹덤’입니다. 저도 시작한지 이제 4일 됐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돈 쓰는 줄 모르고 푹 빠져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타격감도 좋고, 꾸미는 요소들도 많고. 다양한 인기 요소가 있겠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뭐니 뭐니 해도 쿠키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쿠키들로 게임을 해 나가니 눈이 매우 즐겁거든요.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쿠키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맵 자체는 3D지만 그 안의 쿠키들은 2D로 표현돼 있습니다. 게임 속 쿠키의 모티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진저쿠키인데요. 진저쿠키 역시 질감은 있으나 그 두께가 얇아서 거의 2D처럼 느껴지는데, 이를 똑같이 본 뜬 것이죠.
3D안에서 돌아다니는 2D 쿠키는 종이인형마냥 팔랑거립니다. 앞면과 뒷면만을 보이고, 옆면은 절대 허락하지 않는 쿠키들. 불면 날아갈 것 같이 연약한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쿠키들을 보며 그들은 평소에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게임을 끄면 이들은 무엇을 하며 살까 궁금해 하곤 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과자 브랜드 도리토스가 슈퍼볼(Super Bowl)을 맞아 내놓은 광고에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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