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감성 파고든 디즈니+의 소셜 감정 분석
이용자 감성 파고든 디즈니+의 소셜 감정 분석
  • 임성희 (thepr@the-pr.co.kr)
  • 승인 2021.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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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의 AI마케팅 네비게이션]
익숙한 캐릭터로 향수 자극…기존 브랜드 강점 계승
소셜상의 버즈 선순환, 마케팅 전략과 시너지

▷넷플릭스가 7년 걸린 일을 디즈니플러스가 1년 만에 해낸 비결에 이어..

[더피알=임성희] 디즈니플러스 가파른 가입자 증가를 설명할 수 있는 세 번째 비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감정분석에 있다. 이를 통해 친근감(Intimacy)을 확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타깃 소비자에 소구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사실 고객과 친근한 관계를 확보하는 것은 디즈니 브랜드가 오랜 기간 가장 잘 해왔던 영역이다.

따라서 넷플릭스가 선두주자로서 톱 오브 마인드(TOP OF MIND, 최초 인지)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 영역에서도 전통적 디즈니가 보유한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였을 것이다. 이러한 디즈니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이 바로 디즈니플러스의 간판 프로그램 <더 만달로리안(The Mandalroian)>*의 베이비 요다 캐릭터다.

*더 만달로리안(The Mandalroian)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파생 작품으로 디즈니플러스가 론칭 시점 대표 타이틀로 내세운 블록버스터. 현상금 사냥꾼인 만달로리안이 은하계 곳곳을 누비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스페이스 오페라. 지금은 시즌 2까지 공개됐고, 시즌 3이 2021년 12월 공개 예정

디즈니는 일상적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자사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추적 조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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