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전성시대, DNA 잘 맞춰야”
“크리에이터 전성시대, DNA 잘 맞춰야”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1.02.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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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下] 노가영 ‘콘텐츠가 전부다 1,2’ 대표저자
노가영은... 현재 SK브로드밴드 미디어 전략본부 소속이다. 성균관대 경영학부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에서 콘텐츠 투자 유통을 담당했다. 이후 KT, SK텔레콤 등 17년간 통신기업들의 사업구조기획실, 미디어본부, 그룹미디어전략식에서 IPTV 사업전략, 3D 콘텐츠와 채널사업, 뉴미디어 콘텐츠 투자와 OTT 전략 업무를 했다.
노가영은... 현재 SK브로드밴드 미디어 전략본부 소속이다. 성균관대 경영학부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에서 콘텐츠 투자 유통을 담당했다. 이후 KT, SK텔레콤 등 17년간 통신기업들의 사업구조기획실, 미디어본부, 그룹미디어전략식에서 IPTV 사업전략, 3D 콘텐츠와 채널사업, 뉴미디어 콘텐츠 투자와 OTT 전략 업무를 했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하나의 SNS가 저물고, 새로운 SNS가 등장하고. 예전 SNS판의 문법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통하지 않는다. 뒤안길로 사라질 줄 알았던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젊은 세대를 파고들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역시 주춤은 하나 건재함을 과시한다.

그 와중에 오디오 기반 SNS인 클럽하우스가 등장했다. 이제 기업은 하나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멀티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본인들에게 가장 핏(fit)한 SNS를 선택하고 찾아나서야 한다고 노가영 씨는 말한다. 

▷“콘텐츠가 왜 전부냐고요?” 에 이어....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몇 년 새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한 콘텐츠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기업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기업마다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죠. 상당히 화려하게 꾸미려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 이유 중 하나로 ‘내가 투영할 수 있는 사람의 부재’를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업 계정의 경우엔 마케팅 중심으로만 피드를 꾸미다 보니 ‘팬덤’을 불러 모으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NS 계정은 투영할 누군가가 있어야, 팬질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신뢰를 높여주면서 기업이나 특정 상품을 이야기하고 스토리텔링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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