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 ‘ESG 인식’ 분석하는 플랫폼 개발한다
피알원, ‘ESG 인식’ 분석하는 플랫폼 개발한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04.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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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빅데이터기업 RSN과 협업

[더피알=안선혜 기자] PR회사 피알원이 ‘2021년 정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ESG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주요한 투자 고려 요소로 떠오른 항목이다.

▷관련기사: 지속가능이 왜 기업의 생존코드인가?

피알원이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하는 ‘ESG 인덱스’(Index·지수)는 해외 유수 평가사에서 진행하는 전문가 관점의 지수와 달리 공중들이 지각하는 ESG 인식 정도를 AI 기술과 빅데이터로 산출하는 것이다. 

기업의 ESG 활동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지각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주식투자자에게도 투자 정보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커뮤니케이션업계 캠페인 성과를 지수로 파악할 수 있게 해 현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AI 솔루션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알에스엔(RSN)이 개발사로 참여해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RSN은 업력 18년의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로,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 딥러닝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AI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중견기업에 바우처를 제공해 적합한 AI 솔루션 업체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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