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둘 + 진지한 둘 = 쓰벌TV
관종 둘 + 진지한 둘 = 쓰벌TV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4.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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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로이언서 인터뷰 ③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쓰벌TV 출연진(왼쪽부터) 김지예 매니저, 설민협 매니저, 김성신 매니저, 오혜진 매니저.
쓰벌TV 출연진(왼쪽부터) 김지예 매니저, 설민협 매니저, 김성신 매니저, 오혜진 매니저.

[더피알=조성미 기자] 자사 TV광고를 여기저기서 패러디하는 핫한 콘텐츠가 됐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다. 광고 속 댄스 동작은 물론 플러스알파로 알 수 없는 몸짓을 보여준다.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를 설명하기 위해 트럼프와 시진핑으로 분장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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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다. 소비자들과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으로서 온몸 불사르고 있다. 게다가 둘이서 하던 것을 이제는 네 명이 하고 있다.

쓰벌TV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쓰벌TV’는 잘 ‘쓰’고, 잘 ‘버’는 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이에요. 1020세대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쇼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에게도 창업 성공 스토리나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죠.

트렌드세터로 유행에 민감한 ‘오매니저(오혜진)’, 리액션 맛집 미쿡언니 ‘킴매니저(김성신)’, 조곤조곤 팩트로 조지는 스타일의 육아맘 ‘김매니저(김지예)’, 열정과다의 설명충인 막내 ‘설매니저(설민협)’ 등 이베이코리아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부문의 주니어 4명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채널명이 굉장히 센데요?

사실 큰 고민 없이 오매니저가 퇴근길에 뜬금없이 떠올린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특성상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도 있지만 물건을 판매하는 고객도 있죠. 이 두 가지 측면의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구매고객 측면에서 ‘잘 쓰고’, 판매고객 측면에서 ‘잘 버는’ 팁을 다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쓰벌TV’라는 이름이 나오게 됐어요.

쓰벌TV 이전에 이베이코리아와 지마켓존 채널 안에서 ‘쇼알’ 코너를 운영했잖아요. 우선 채널독립을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독자 채널로 성장시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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