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때이른 더위와 때아닌 한파주의보에 날씨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광고계에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생각만 해도 한 낮의 더위가 가시는 시원한 맥주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클라우드는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녀단(BTS)을 새 모델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음악의 볼륨을 높이듯 탄산 볼륨을 높인 신선한 맥주임을 어필한다. 정상에서 만난 클라우드와 BTS라는 프리론칭 광고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24위에 올랐다.

시즌리스(seasonles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테라는 연초부터 광고를 집행하며 소비자 눈도장을 찍고 있다.

브랜드 론칭부터 함께 한 공유가 리얼탄산 토네이도와 대결을 펼치는 한 편의 액션영화 같은 긴장감과 박진감으로 리얼탄산의 쾌감을 표현했다. 한 주간 1188회 집행돼 351.24 GRP로 16위를 차지했다.

전주 20위로 등장했던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디자인이 예쁘고 혼자서도 관리가 쉬운 것은 물론, 아이와 반려동물과 함께 살거나 취미를 즐기는 등 어떤 라이프 스타일에도 딱 맞는 제품임을 어필하며 518.15 GRP를 누적했다.

LG전자 휘센은 냉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람이 직접 닿지 않고 시원해지도록 냉기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에어 컨트롤 타워’로 1등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한 주간 357회 전파를 타 322.46 GRP로 20위에 자리했다.

여름에 앞서 가정의 달을 위한 광고도 있다. 효도선물 아이템으로 등극한 안마의자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8위의 바디프랜드는 비와 김태희 부부를 내세워 이상적인 어버이날 풍경을 그렸다. 서로의 부모님께 바디프랜드를 선물하고 애정이 돈독해지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한 주간 686회 집행해 440.03 GRP를 누적했다.

세라젬은 온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가전을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다.

정년퇴직 후에도 손주 육아, 노후 준비 등 분주하기만 한 부모님부터 바쁜 워킹맘, 공부하느라 힘든 자녀까지 모두의 뒤를 봐주는 든든함으로 338.72 GRP, 18위를 차지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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