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오는 2월 19일까지 저소득층 부부 대상 ‘아주 특별한 허니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가 수익의 일부를 ‘희망여행기금’으로 적립,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들을 지원하는 허니문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미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9일까지 각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부부는 3월 31일 출발하는 1차 여행(태국 방콕/파타야) 또는 다음 차수 여행에 참가하게 될 예정.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행을 테마로 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