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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공부하자] 데이터 기반 PR기획
[일하면서 공부하자] 데이터 기반 PR기획
  • 박혜영 (thepr@the-pr.co.kr)
  • 승인 2021.05.2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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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컨설팅시 예측 인사이트 중요…설득 위한 분석 방법 제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몸 담으며 산전수전 다 겪어본 선배가 자라나는 주니어를 위해 잇!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후배들의 지식 함양과 커리어패스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은 주저 없이 더피알(thepr@the-pr.co.kr)로 연락주세요. 

[더피알=박혜영] PR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일이다. 클라이언트에 따라 직관적이고 빠른 결정을 선호하는 타입도 있고 이성적으로 따져 물어 결정을 보류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의사결정이든 비용 문제 앞에서는 직관과 이성을 총동원할 수밖에 없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수많은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PR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이지만 현재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인사이트가 중요하며, 계속 그러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핵심 내용

PR커뮤니케이션을 줄여 말하면 핵심 타깃과 도달 매체 선정이다. 기획안을 준비해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것이 제1의 과제, 그리고 설득이 통했다면 이를 실행해 옮기는 작업이 이후 과제다.

책에는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비정형 및 정형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 등 PR기획을 위한 지침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데이터가 가지는 힘을 중심으로 한 기획안의 중요성이 담겼는데, 데이터의 유형과 데이터 확보 방안 등이 체계적으로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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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비정형데이터 분석에 있어 파이선이나 R프로그램 능통자가 아니더라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놓았다. 통계프로그램을 잘 다뤄도 결과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류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도록 중심부를 잘 설명하는 얼개를 갖췄다. PR컨설팅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희망한다면, 그리고 현재 관련 전공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여 읽고, 공부하고, 필드로 나가게 하고 싶다.

추천 이유

고급통계 수업 시간, 심리학과 전공 교수는 연구방법을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과 이빨로 표현했다.

연구자가 싸울 수 있는 무기라는 그의 표현에 아직 연구를 시작하지도 않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자, 다른 예시로 다양한 요리도구를 갖춘 요리사라는 말로 연구방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캠핑을 떠난 자에게 주어진 버너와 소형 코펠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고, 다양한 주방용품과 기기가 갖춘 주방장에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다. 많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요리가 가능해진다. 연구자에게 연구방법은 무기가 된다는 말이 그래서 맞다.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에게는 특별한 인사이트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클라이언트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게 만드는 것은 데이터 분석이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은 연구의 과정과 흡사하다. 실무자들은 그래서 연구자처럼 연구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 책이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분석 무기들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 깊은 데이터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근력을 갖춰보자.

추천인 박혜영은...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공공기관과 대학에서 조직 홍보를 담당했다. 박사학위 이후 PR회사 프레인글로벌 계열사 프레인키웨스트, 프레인앤리에서 금융기관,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 PR컨설팅을 담당했다.

PR의 선한 영향력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제 PR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전문인 양성을 통해 PR커뮤니케이션 지평을 확장하는 일을 평생 과제로 삼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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