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스터디] 플레이리스트 ‘선한영향력 캠페인’

[더피알=조성미 기자]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일에 거리낌이 없는 Z세대에게 ‘미닝아웃’은 트렌드 키워드로 따라붙는다. 좋은 취지의 상품이라면 구매와 기부를 동시에 한다는 생각으로 가격이 좀 더 비싸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미닝아웃이 10대에게도 확산되고 있는 듯하다.
10대를 타깃으로 한 웹드라마를 통해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이 소개되고, 이것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돼 드라마의 팬들이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얘들아 이 티가 바다 쓰레기를 재가공해서 만들었다고도 하고 수익금은 해양동물 보호 활동에도 쓰인다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좋은 일에 다 같이 기부하면 좋잖아.
드라마 속 요즘 10대들의 이야기다.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당 프로젝트는 10대 드라마 전용 채널 ‘틴플리’를 론칭한 플레이리스트의 CSR 활동의 하나이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작품을 제작한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플레이리스트다운 방식으로의 사회공헌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먼저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녹여냈다. 체육대회를 앞두고 반 티를 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고 스스로 해결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제품 판매 역시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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