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01.3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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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열정의 비밀을 찾아서…


 

저 자 : 송인혁
출간일 : 2011년 10월 15일
출판사 : 아이앤유
가 격 : 1만3000원
면 수 : 256쪽
“나는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 안의 창의성과 열정은 어디로 갔을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답답함과 진부함을 떨쳐버리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고민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본 적이 있는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법한 고민거리를 화두로 들고 나온다. 그래서 혁신서라고 하지만 공감과 다독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속한 회사, 조직, 관계에 대한 본질적 문제에 집중하며 혁신과 소통, 창의성과 열정의 속살을 과감하게 벗겨낸다. 화난 원숭이들을 통해 그 비밀이 파헤쳐(?)지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열정적이다. 단, 회사 밖에서. 이 아이러니한 상황을 두고 저자는 조직의 만성화된 부정적 태도, 즉 ‘학습된 무기력’의 공포에서 원인을 찾는다.

또한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내적 동기에 의한 연결’임을 증명하고, 무엇이 그것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 등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삼성에서 직접 진행한 혁신적인 실험에 관한 이야기로 주장의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연결의 작업을 통해 차갑고 딱딱한 기업문화를 어떻게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기업문화로 변모시켰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한 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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