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홍보수장이 바뀌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새 홍보협력실장에 언론인 출신 송문홍씨를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언론인 출신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측은 인사와 관련 “‘글로벌 위변조방지 기업’이란 기업비전을 실현키 위해 대내외 홍보 업무와 고객만족(CS)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외부에서 영입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 신임 홍보실장은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 논설위원과 주간동아팀·신동아팀 편집장을 지냈으며, 2009년 대한법률구조공단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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