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서비스 불구 해외 각국 팬 몰려, “올림픽 열리는 것 같았다”
첫 수익화 모델 시도…국내 기업 광고 송출
네이버-하이브 팬커뮤니티 플랫폼 지분교환 후 첫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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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하이브 팬커뮤니티 플랫폼 지분교환 후 첫 이벤트

[더피알=안선혜 기자] OTT(Over The Top)로 불리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를 보는 사이, 라이브 송출 기술을 연마한 네이버가 ‘BTS 임팩트’로 주목받았다.
하이브가 지난 9일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춤 추기 위한 허락)’ 무대를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다.
네이버 나우는 다양한 콘텐츠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오디오가 주력이긴 하나, 그간 여러 스타와 손잡고 신곡 무대나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온라인 생중계한 바 있다. 대부분 국내 타깃 콘텐츠가 주를 이뤄왔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BTS의 신곡 퍼포먼스 발표 공간으로 ‘낙점’된 것.
네이버 측은 이날 무대를 시청한 이용자수를 아직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고 하지만, 온에어 당시 팬들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온 채팅창은 미처 읽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도배되는 등 집객효과가 엄청났다.
나우의 경우 현재 한국어 서비스밖에 지원하지 않음에도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몰려든 것도 이색적 풍경이었다. 나우 라이브쇼를 보기 위해서 자국 언어를 지원하지도 않는 네이버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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