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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없는’ 유료서비스 확대 시동
유튜브, ‘광고 없는’ 유료서비스 확대 시동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21.08.0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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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부 국가서 ‘프리미엄 라이트’ 서비스 테스트
월 11.99 유로→6.99유로 조정, ‘광고 없애기’ 외 다른 프리미엄 기능은 배제

[더피알=문용필 기자] 구글이 오롯이 ‘광고없는 동영상’에 초점을 둔 새로운 가격대의 유튜브 서비스를 일부 유럽국가에서 시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보다 이용가격을 내려 일반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판단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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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벨기에와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이른바 ‘프리미엄 라이트’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이와 관련, 유튜브 대변인은 “프리미엄 라이트는 월 6.99유로(약 9500원)이며 광고 없는 동영상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의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1.99유로(약 1만6400원)에 유럽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트는 오로지 ‘광고 없애기’ 기능에만 충실한 유료 서비스다.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유튜브 뮤직과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다운로드 등의 기능은 배제된다.

광고 시청은 불편하지만 결제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사용자를 끌어들려 유튜브의 월정액 수익모델을 보다 탄탄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더 버지는 “유튜브의 광고양은 싫지만 프리미엄의 다른 기능엔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트는 유혹적인 제안”이라면서도 “(프리미엄 라이트는) 일반 프리미엄 구독 가격의 약 60%이지만 혜택은 약 4분의 1만 제공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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