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톡] 윤석열 부인 검증과 독해진 ‘유튜브 저널리즘’
[미디어톡] 윤석열 부인 검증과 독해진 ‘유튜브 저널리즘’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21.08.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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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화제가 된 미디어 이슈와 트렌드를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기자와 대화로 풀어봅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정치권과 언론은 일찌감치 ‘새로운 시작’을 내다보며 부산하면서 시끄럽게 움직입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권 향배의 주판을 튕기며 ‘세 싸움’에 들어간 건데요. 늘 그렇듯 소모적인 정쟁과 ‘안물안궁’(안 물어보고 안 궁금한) 뉴스의 범람으로 국민 피로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검증 공세가 그의 부인 김건희씨 의혹으로 번지면서 이른바 ‘쥴리 사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관련기사: [Pick&Talk] ‘쥴리 의혹’ 반박한 김건희 인터뷰

언론 시장에서 ‘주류’라 불리는 전통미디어들이 뉴스이용자인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사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각종 채널이 ‘대안언론’ 타이틀을 달고 커뮤니티 미디어로써 여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최근 김건희씨의 과거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노이즈를 일으키는 동시에 이슈파이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상황입니다.

‘거침없는’ 폭로와 주장을 이어가며 파란을 일으키는 열린공감TV의 행보를 보며 언론계 안팎에선 취재보도 윤리와 탐사보도 의미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한편, 이른바 ‘유튜브 저널리즘’에 논쟁적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기자는 유튜브 저널리즘이란 말이 “온라인 저널리즘의 대표적 병폐. 혹은 대표적 이점 등을 포괄하고 있다”면서도 ‘가정저널리즘’의 위험성을 짚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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