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절기에 맞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처럼 TV 속 광고를 통해 명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전통강자 건강기능식품 광고주가 다수 순위권에 진입했다.

유통기업 애터미의 면역기능개선 제품 헤모힘이 8월 셋째주 광고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료 기술과 콜마비앤에이치 제조기술로 완성된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연구시설을 영상에 담았다. 한 주간 1903회 전파를 타 743.16 GRP를 달성했다.

정관장의 천녹은 추석을 앞두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배우 한석규를 모델로 내세워 신뢰감을 다져간다. 또한 원재료인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과 정관장만의 노하우를 강조하는 광고로 465.99 GRP를 누적했다.

이와 더불어 13위의 와이즈 바이옴(468.99 GRP)과 30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맥스(302.86 GRP) 등 유산균 제품 광고도 활발히 집행되고 있다.

새 얼굴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브랜드도 있다.

5위의 에이스침대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강아지와 놀거나 사진을 찍고 책을 읽는 등 일상을 보내는 편안한 모습을 통해 ‘좋은 잠이 쌓인다, 좋은 나를 만든다’란 브랜드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 주간 1092회 집행돼 613.00 GRP를 기록했다.

맥심은 9년만에 신제품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선보이고 배우 박서준과의 광고를 내놓았다.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를 다양한 스타일링의 박서준을 통해 새로운 ‘인간맥심’을 완성, 414.09 GRP로 20위에 자리했다.

전주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광고는 18위로 내려갔다. 집행건수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은 것 대비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445.00 GRP를 기록했다.

이는 광고소재 다양화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언팩에 맞춰 대대적인 론칭광고를 집행했던 것에서 세부 품목 광고도 선보였다. 먼저 힘 주고 있는 것은 Z 플립3다.

플립이 펼쳐지면 새롭게 열리고 또 더 넓어지는 세상에서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기능과 디자인을 심플하게 보여주면서 ‘나를. 새로. 활짝.’이라는 간결한 카피로 임팩트를 준다. 한 주간 922회 집행돼 444.52 GRP로 19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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