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리며
다시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리며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9.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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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 오비맥주 ‘싹투어’ 캠페인
소상공인 응원하는 ‘싹투어’ 캠페인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소상공인 응원하는 ‘싹투어’ 캠페인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동네 단골집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는 술 한잔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오는 시기다. 수많은 것들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멀어진 이들을 기다리는 사장님들도 모두 함께 지켜내고 싶은 것은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끝모르게 깊어지고 있다. 거리두기에 따라 집합금지가 강화되며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이다. 또 그런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기업들은 상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오비맥주도 그중 한 곳이다. 일상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여름 캠페인엔 팬데믹 속 진솔한 삶의 현장을 담았다.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란 제목으로 진행된 광고 캠페인은 영화 <해운대> 등으로 유명한 윤제균 감독의 손을 거쳤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위와 싸우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MZ세대 젊은이들의 평범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020년에는 소상공인 어드바이저로 유명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모델로 발탁, 코로나 위기 이전 활기찼던 골목상권을 생생하게 담아낸 바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2021년, 새롭게 바뀐 ‘올 뉴 카스’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탄생 배경
카스는 27년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혁신을 거듭한 맥주 브랜드이다. 20~30대의 젊은층은 물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50대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지난 10년 간 국내 맥주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올 초 선보인 올 뉴 카스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화와 감성까지 모두 담았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없었다면 절대 이룰 수 없었다. 카스가 소비자들을 만나는 장소는 전국 호프, 포장마차, 치킨집 등 식당이나 업소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왔고, 그 결과 ‘싹투어’ 캠페인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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