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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를 무섭게 키운 동력
무신사를 무섭게 키운 동력
  • 임성희 (thepr@the-pr.co.kr)
  • 승인 2021.09.1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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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의 AI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입점 브랜드 5700개 이상, 기업가치 1兆 상회
철저한 ‘마니아 전략’ 고수, 데이터 분석해 타깃 고객 세분화

[더피알=임성희] 무신사, W컨셉, 지그재그 등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장의 기대감에 기업가치도 치솟았다. 무신사는 지난 3월 13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W컨셉은 신세계에서 2650억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그재그는 1조원 기업 가치로 카카오에 품에 안겼다.

사실 패션은 이커머스로의 전환이 가장 더뎠던 산업 분야다. 소비자마다 체형과 선호하는 직물, 디자인, 색상 등이 각기 다 다른데, 전자상거래 방식으로는 나의 체형과 취향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옷을 만져보거나 입어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옷은 입어 보고 사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와 업계의 오랜 고정관념이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세 업체처럼 타깃 고객을 분명히 하고 그들 취향을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충성 고객층을 만들어내면서 이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워진 일반 소비자들까지 온라인 패션몰로 대거 이동하면서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급성장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이 바로 무신사다. 2021년 3월 투자받을 때 기업가치가 2조5000억원으로 평가됐는데, 이는 신세계의 시가총액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무신사 투자자들은 무신사 거래액이 커지고 있고 사업 영역이 확대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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