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타버스 게임서 MZ세대와 기부 캠페인
LG전자, 메타버스 게임서 MZ세대와 기부 캠페인
  • 한나라 (narahan0416@the-pr.co.kr)
  • 승인 2021.09.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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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에 가전 체험존 마련, 참여고객과 해비타트 지원

[더피알=한나라 기자] LG전자가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이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개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에 ‘건강한 삶’을 주제로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속 해비타트존. LG전자 제공

동물의 숲 게임에 접속해 방문 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세 개 테마존으로 이뤄진 가상 섬 ‘LG 홈 아일랜드(LG Home Island)’에 방문할 수 있다. 섬을 투어한 뒤 게임 속 해비타트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 ‘#LGHome, #LGHomeInAnimalCrossing’과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게시하면 공동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포트나이트의 ‘LG 헬씨 홈(LG Healthy Home)’ 맵을 방문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에어컨·세탁기·건조기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LG 가전들을 모두 활성화시켜 미션을 수행하고 해시태그 ‘#LGHome #LGHealthyHomeInFortnite’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포트나이트' 게임 속 해비타트존.

LG전자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에 약 21만 달러(한화 2억5000만원)를 기부한다. 이 돈은 케냐, 인도, 베트남 등의 주택 및 학교·도서관 건설, 공동식수 및 화장실 등 위생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집이 자신에게 주는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한 동영상 공유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고객들과 함께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바 있다.

LG전자 H&A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MZ세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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