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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포털 문턱’, 신규 검색제휴 제평위 심사 이래 최저
높아지는 ‘포털 문턱’, 신규 검색제휴 제평위 심사 이래 최저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21.10.15 2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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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평위 신규 입점 심사결과 나와
뉴스스탠드 2곳, 검색제휴 13곳에 불과
신규 CP사는 3년만에 단 한곳도 없어

[더피알=문용필 기자] 단순히 숫자만 보면 ‘문턱’이 점점 높아지는 모양새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에 신규 입점하는 제휴 언론사 이야기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의 올 상반기 신규 입점 심사결과 제평위 출범이후 역대 가장 적은 수의 매체가 검색제휴에 성공했다. 

제평위는 15일 전원회의를 열어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총 370매체가 신청한 검색제휴는 네이버 3곳과 카카오 4곳, 공통입점 6곳 등 총 13곳이 신규입점 대상이 됐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2020년 심사결과보다 2곳 줄어든 수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동닷컴과 당진시대, 핸드메이커, MS투데이, K스피릿, 케미컬뉴스가 양 포털에 공통으로 신규입점했으며 네이버에는 광주일보와 시사캐스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이 네이버에 진입했다. 카카오의 경우엔 무비스트와 씨네21, 강원일보, 메디코파마뉴스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 중 정부가 운영하는 ‘정책브리핑’이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신규제휴 언론사는 12개라고도 볼 수 있다.

포털뉴스 입점의 가장 첫 단계인 검색제휴는 최근 들어 신규 매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미디어오늘이 올 3월 공개한 연도별 합격매체 현황을 보면 지난 2016년 상반기 70개 매체가 통과한 이래 2017년 하반기 심사에서 118개 사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77개사에서 같은 해 하반기 26개사까지 급감하더니 팬데믹으로 인해 한 차례만 진행됐던 지난해 심사에선 14개로 떨어진 바 있다. 다만 이번 심사결과 지원매체 대비 검색제휴 통과 비율은 3.5% 가량으로 2020년 약 2.4%에 비해 1%p 가량 늘어났다. 

네이버 PC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뉴스스탠드 신규 입점매체는 뉴스포스토와 AI타임스 등 단 2곳이었다. 이 역시 직전 심사 결과에 비해 2개사가 줄어든 결과다. 2019년 상반기 15개사에서 하반기 5개사로, 지난해엔 4개사로 점점 줄어드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검색제휴와 비슷한 하향곡선을 그리는 셈이다.

최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제휴(CP)에 성공한 매체는 이번 심사에선 없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심사 이래 3년 만에 나온 ‘0’이다. 지난 1월 심사결과에서는 1곳(비즈니스워치)이 신규 CP사로 선정된 바 있다. CP사 신규입점이 ‘바늘구멍’이라는 말은 이번 심사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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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원 2021-10-18 09:32:18
아니 기자양반 제목에 높아지는 포털문턱과 최저라고 했으면 내용에 몇군데가 신청해서 몇군데가 통과되서 최저니 높아졌다느니 근거를 제시했어야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뇌피셜로 통과율이 높아졌다고 쓰면 어떡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