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할로윈 맞아 자사 맞춤형 공포 상황 연출
호불호 밈,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 재해석한 광고도 잇따라
호불호 밈,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 재해석한 광고도 잇따라
[더피알=정수환 기자]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이 하나의 명절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할로윈 역시 많은 사람이 코스튬을 입고 거리 곳곳을 활보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물론 할로윈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이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 축제를 즐기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요.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활발하게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원래부터 명절이었던 해외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기업들이 할로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러 다채로운 할로윈 캠페인들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캠페인을 살펴보던 중, 겁이 많은 저를 <오징어 게임> 오일남 할아버지에 빙의하게 만든 캠페인들이 더러 눈에 띄었습니다. 으스스하고 기괴한 모습에 클릭하고 싶지 않았던 저는 ‘제발 그만해!! 나 너무 무서워!!’를 외쳤지만, 기사를 쓰기 위해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를 맞이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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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경악시킨 첫 브랜드는 미국 내 최대 온라인 부동산 판매업체인 질로우(Zillow)입니다. 부동산 판매업체는 어떻게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 수 있을까요. 네, 생각하신 유령의 집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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