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PR대상 대상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캠페인’
2021 한국PR대상 대상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캠페인’
  • 한나라 기자 (narahan0416@the-pr.co.kr)
  • 승인 2021.1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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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대상 및 부문별 16개 수상작 선정
예년 대비 출품작 3배 이상…11월 24일 ‘PR인의 날’ 행사서 시상, 올해의 PR인·PR기업도 발표

[더피알=한나라 기자] 한국PR협회가 제29회 한국PR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됐다.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은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아 진행된 국가적 행사다.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 땅에 돌아오는 역사적 의미의 봉환 사업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국민 소통에서 큰 성과를 일군 이 캠페인은 PR의 공익성과 스토리텔링 중요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6개 부문별 최우수 수상작 17개도 공개됐다. 

▲공공PR(공공기관) 부문은 ‘KOBACO 애착용기 캠페인(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이 선정됐으며 ▲공공PR(정부) 부문은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홍보 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엔자임헬스)’이 ▲공공PR(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선 ‘인천광역시 자원순환정책 홍보(인천광역시, 베티카 주식회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관계 부문은 ‘일상 속 건강한 이야기가 교류하는 공간, 건강책방 일일호일(엔자임헬스)’ ▲공공·공익캠페인 부문은 ‘11번가 2021 희망쇼핑 캠페인(11번가, 프레인글로벌)’과 ‘대웅소셜임팩터 – Live Stream: Gen Z’s ACTIVISM to Save Lives(대웅제약, 프레인글로벌)’가 공동 수상했다. ▲통합(IMC) 캠페인 부문에선 ‘알면 알수록 마음이 놓이는 햇반 이야기, 햇반 안심캠페인(CJ제일제당, ㈜피알원)’이 ▲디지털PR 부문은 ‘#이웃에 영웅이 산다(국가보훈처)’ ▲이벤트/스폰서십 부문 ‘KT 오대장 프로젝트(KT, 파괴연구소, 넥스브레인)’ ▲이미지PR 부문 ‘Art is your DUTY(현대백화점면세점, CJ 파워캐스트)’가 수상했다. 

▲마케팅PR(소비재) 부문에선 ‘드디어 햇반이 솥밥을 솥반하다, 햇반솥반(CJ제일제당, TBWA KOREA)’이 받았으며 ▲마케팅PR(헬스케어) 부문은 ‘골다공증 바로알기 튼튼사진 캠페인(엔자임헬스)’ ▲마케팅PR(IT/기술) 부문 ‘기아 VR 드라이빙 센터(기아, KPR)’ ▲국제PR 부문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지원 프로젝트(대한민국재향군인회)’ ▲비영리조직 NGO PR 부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의 쌀 원조 사업 홍보(유엔세계식량계획)’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장상인 ▲CSR/ESG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선 ‘SK텔레콤 WE_ING 캠페인(SK텔레콤㈜, ㈜에이엘)’이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PR대상은 수상 분야를 14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정부 및 공공기관, NGO, 기업, 군, PR회사 등이 참가해 예년 대비 약 3배 정도 많은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올해 한국PR대상은 시상 부문을 전문 분야별로 늘리는 등 변화를 시도하면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우수한 사례가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PR 활동 사례를 발굴해 PR의 가치를 높이고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PR인의 날 행사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올해의 PR인 ▲올해의 PR기업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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