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열었다
KPR,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열었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1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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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디’ 이름으로 현재 200여건 제공, 누구나 참여 가능
2024년까지 사진·UI·3D 등 카테고리 확대
위니디 홈페이지.
위니디 홈페이지.

[더피알=안선혜 기자]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이 디자인 거래 플랫폼을 론칭하며 디지털 분야 신사업에 도전한다.

KPR은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서로의 서포터, 위니디(weenidy)’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타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문을 연 위니디는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공자 등 누구나 디자인 작업물을 올리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3가지 카테고리(템플릿, 목업, 그래픽)에 해당하는 작업물을 제공 중이며, 업로드한 제작물이 내부 검토를 거쳐 플랫폼에 게시되면 판매량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200여건의 디자인 리소스가 제공되고 있다. KPR은 2024년까지 사진·UI·3D 등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 디자이너들과 디자인 전공자들이 재능을 펼치는 마켓으로 기능하면서, 기업들의 디자인 제작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

김주호 KPR 사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팅 분야에서 공유문화가 확산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원격교육, 전자 상거래 등 기업들의 디지털 툴 활용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며 “디지털 기반의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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