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르마 에이전시, 대중 친화 위해 ‘예수 리브랜딩’
‘신체권’ 주창한 유엔인구기금, 온라인상 여성 피해 근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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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 독자들의 글로벌(G) 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코너. 해외 화제가 되는 재미난 소식을 가급적 자주 브리핑하겠습니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최근 들어 ‘시대’라는 말을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더피알에서도 시대를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코로나 시대, ‘전문가’라는 표현이 남발되는 시대, 온갖 굿즈가 넘쳐나는 시대, 메타버스 PR 시대 등 일주일 사이에만 각기 다른 해석으로 다양한 시대를 조명했습니다.
‘시대정신’이라는 말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브랜드 액티비즘(행동주의) 흐름과 맞물려 해당 단어도 한창 쓰이고 있습니다. 조금 새삼스러워서 검색을 해보니, 두산백과에서는 이를 ‘한 시대의 문화적 소산에 공통되는 인간의 정신적 태도나 양식 또는 이념’이라고 정의하고 있네요.
그리고 그 밑부분에 한 가지 눈에 띄는 구절이 있습니다. 시대정신은 ‘이것이 그 시대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어서, 역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다시 써야 하는 것’이라고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시대정신이란 계속 그 시대를 반영하면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생물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듯 살아있는 시대정신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이 공공은 물론 민간, 상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중에 최근 시선을 사로 잡은 캠페인이 있는데요. 2021년에 맞춰 ‘예수(Jesus)’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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