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망 미디어①] 구독패스, 메타버스, NFT 주목
[2022 전망 미디어①] 구독패스, 메타버스, NFT 주목
  • 김나경 (nakyoung@smtown.com)
  • 승인 2022.01.10 09:00
  • 댓글 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나경 SM C&C 컨버전스 미디어팀 국장
국내외 경제 팬데믹 위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회귀점 올 것
신기술 기반 디지털 마케팅과 더불어 전통매체 고도화 진행 중

[더피알=편집자주] 무언가를 전망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팬데믹 속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에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측하고 방향을 설정해 나아가야만 한다.

이에 미디어, 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이슈관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2022년을 조망한다. 중복되는 키워드는 중요한 내용일 테고, 반대되는 이야기는 곱씹어 더욱 더 섬세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① 구독패스, 메타버스, NFT 주목
② ‘3C’ 강화에 ‘DX’ 활발
③ 탈포털 속도…언론계 ‘평판경제’ 속으로?
④ ‘깐부브랜딩’ 전략 어떻게 가능한가
⑤ 팬데믹과 엔데믹 사이…‘무드 컨트롤’ 중요
⑥ O2O의 제2기, ‘뉴’보다 ‘더’를 위한 경쟁
⑦ 가상성의 보편화, 구체화, 심화…‘진짜’ 경험을
⑧ 네이버 의존도↓ 세 가지 능력 갖춰야 
⑨ 세일즈와 커뮤니케이션 동시에…메타버스는 선점
⑩ 새 정부에 국민에 신뢰 얻으려면
⑪ 부상할 위기와 지속될 위기…빅이벤트 상황서 ‘가시성 관리’
⑫ ‘숫자 투명성’ 압력…플랫폼 한계 봉착

2021년은 팬데믹으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난 전파 광고의 회복과 디지털의 성장이 더욱 탄력 받은 한해였다. 2022년 광고 미디어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연초부터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또한 전기·전자 및 자동차 등 대규모 BTL(Below the Line, 오프라인 프로모션, 전시, 이벤트 등) 행사들도 재개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글로벌 및 국내 경제가 팬데믹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시점 즉, 회귀점(Point of Turing Back)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6.8%가량 성장한 약 16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방송매체는 대선,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의 이벤트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약 4.1% 성장을, 디지털은 팬데믹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면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약 11.1%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으로 성장하고 있는 IPTV는 광고비 약 8.2% 상승, 극장을 중심으로 고전하던 OOH(Out Of Home, 옥외) 매체도 약 6.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팬데믹과 관련된 상황 변화가 광고 미디어 시장의 성장에 지속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미디어별 광고비 예측

2022년 광고·마케팅 계획에 앞서 꼭 알아두어야 할 미디어 트렌드를 전통/디지털로 구분하면, 전통 미디어의 경우 광고 미디어 시장과 소비자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에 따른 진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고도화의 지속이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쥬인턴 2022-01-10 18:37:57
명쾌합니다.

김인호 2022-01-10 18:29:55
여러가지로 참고되는 이야기가 많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남포 2022-01-10 18:19:58
올해 꼭 회귀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투자시에도 참고해야겠네요.

김보건 2022-01-10 18:17:05
명석한 분석으로 앞을 내다보는 시안을 확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글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덕김씨 2022-01-10 18:09:53
정확한 분석이내요 ~
훌륭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