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문용필 기자] 2022년 부산국제광고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오는 8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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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통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광고제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화를 반영해 ‘MAD(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로 테마를 정하고 광고 외에도 마케팅과 디지털 영상 분야까지 프로그램 구성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 세계의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유한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161개국에서의 참관을 이끌어낸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는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목표 달성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지지하고 독창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모색 방안을 강구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넥스트 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광고·마케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전세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와 광고경진대회 등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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