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이어오는 ‘핑크리본’의 저력은…”
“11년째 이어오는 ‘핑크리본’의 저력은…”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2.02.1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PR 페스티벌⑪]방지영 아모레퍼시픽 홍보팀 사원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여성과 그 가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것’을 사회적 소명으로 삼고 있다.


이에 맞춰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예방), ‘희망가게 사업’(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 암환우 대상 메이크업 지원)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유방암 예방의식을 향상시키고 유방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은 지난 2001년에 시작해 11년째를 맞았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여성의 아름다움·건강·자유 모두를 포괄하는 심벌로서 전 세계에서 애용된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차별화하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는 등 여성 유방건강인식 확산에 직접적이고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취하고 있다.

초창기인 2001~2004년에는 신규사업개발과 적응기간을 거쳐 ‘가슴에 핑크리본을 달자’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005~2009년까지는 ‘내 가슴에 핑크리본’으로 슬로건을 바꿔 핑크리본 마라톤을 개최하는 등 사업 가속화를 꾀했다.

2010년부터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확장시켜나가는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자가검진의 생활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여성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생활 속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유방암의 주환우군이 40~50대임에도 불구하고 20~30대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20~30대 여성도 잠재적 환우군에 속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이 아모레퍼시픽의 주고객층이며, 온라인·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도 밀접해 있어 홍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 젊은층을 메인타깃으로 한 후, 캠페인 관련 기사와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핑크리본 사랑마라톤과 건강강좌에 대한 20대 참여율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