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회사 생존기법 ‘다채널 서비스 ↑’
PR회사 생존기법 ‘다채널 서비스 ↑’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07.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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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PR 회사들이 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미디어가 계속 출현하는 데다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독립 PR회사를 대표하는 월드콤 PR그룹(Worldcom PR Group)에 소속된 PR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기업들은 미디어를 잘 다루는 PP회사를 선호, 미디어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움직이고 있다.

응답자 중 93%가 작업하는 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미디어 통합을 기대했다. 73%는 클라이언트와 더 많이 소통하고 웹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답했다. 이 같은 작업의 궁극적 목적은 회사의 수익구조를 넓히기 위해서다.



월드콤 미주지역 회장인 스테판 폴락 PR 마케팅 그룹(The Pollack PR Marketing Group) 대표는 “세계 경제 위기의 초점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시들이 그들의 클라이언트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점점 늘어나 위기가 발생하고, 두 PR 회사 간 서로 협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것.

PR업계의 현 분위기에 대해 폴락 대표는 “클라이언트들이 PR을 맡은 기업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첫 번째 경기침체기”라며 “그 결과 PR 회사들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조사 결과 PR업계에 글로벌 바람이 불고 있는 트렌드에도 불구, EMEA(Europe, Middle East, Africa)와 아태지역의 세 기업 중 한 곳이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작업을 선호한다.

이와 관련, 폴락 대표는 “전 세계 고객을 확보하길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기회”라며 “PR 무대가 세계로 뻗고 있다. 독립된 PR회사들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맺는 등 글로벌화 할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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