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전도사였던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전도사였던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로
  • 김경탁 기자 (gimtak@the-pr.co.kr)
  • 승인 2022.07.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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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타임스=김경탁 기자

현대차그룹 재직시절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회공헌사업을 주도했던 장윤경 前 현대모비스 상무이사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에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29일 아름다운가게 측에 따르면 장 상임이사는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와 GIT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을 위한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을 운영했다.

특히 기업 재직 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던 것으로 알려진 장 상임이사는 “20주년을 맞는 아름다운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나눔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상임이사는 또한 “ESG 경영이 화두가 되는 이즈음,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물품 기부및 다양한 환경 캠페인 통해 자원 재순환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21년 한 해에만 물품 기부를 통해 약 429만5057㎏CO2eq의 이산화탄소(30년 된 소나무 약 50만그루가 1년 내내 탄소를 흡수하는 양)를 줄이고,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연간 약 45억원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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