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훈의 어차피 미디어 그래도 미디어]
스트리밍 ‘호황’에도 전체 광고 분위기는 침체
실시간 TV, 가장 큰 폭의 광고매출 하락 예상
스트리밍 ‘호황’에도 전체 광고 분위기는 침체
실시간 TV, 가장 큰 폭의 광고매출 하락 예상

[더피알타임스=한정훈] 미국 미디어 기업들이 매년 5~6월쯤 개최하는 광고 판매 행사 업프런트(Upfront)의 올해 승자는 월트 디즈니 그룹이다. 디즈니의 1위와 함께 화제가 된 뉴스는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광고 성장이었다.
스트리밍 광고가 호황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광고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다. 지금과 같은 경제 위축기에 기업들은 계획했던 투자를 줄인다. 이때 첫 번째 예산 감축은 광고와 마케팅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최근 고유가, 인플레이션 등의 우울한 경제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최악을 대비하고 있다. 이는 2020년 이후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에서 회복을 바라고 있던 광고 마케팅 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될 수도 있다. 사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는 광고 시장에 큰 타격을 줬다.
먼저 읽을 기사 : 美 스트리밍 광고 시장, 내년 시계는 불투명
시장조사 업체 마그나(Magna)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매출은 2020년 전년 대비 4.2% 하락했다. 금액으로는 250억 달러(약 32조 7250억 원) 감소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 선거와 디지털 광고 성장으로 광고 매출이 어느 정도 견조했지만 전체 시장은 1.6% 감소했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