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제1회 PBI 혁신포럼 개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제1회 PBI 혁신포럼 개최
  • 안홍진 (thepr@the-pr.co.kr)
  • 승인 2022.11.28 11: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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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원장, “최고위 혁신과정으로 리더양성과 전문가 배출의 공간 될 것”

이동우 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 첫 주제 “대전환기 국가전략과 공공브랜드 역할” 발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제1회 공식 포럼을 11월 26일 포시즌호텔서울에서 개최했다.  전현직 정부 주요기관, 여야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법조인, 언론계, 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 25명이 참석(별도 명단; 참조)하여 강소영 관산학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유경 원장은, ”공공브랜드 혁신포럼은 공공분야의 최고위 과정으로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공기업 등 공공영역에 종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습과 소통의 네트워크이며, 공공분야의 국내외의 권위자를 연사로 모셔서 특강 형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오늘 제 1회로 그 막을 여는 첫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동우 전 국정기획 수석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The PR Times)

이어 첫 기조 연사로 나선 이동우 전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은 「대전환기 국가전략과 공공브랜드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서 ”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 중인 이 시점에서 20년 전, 한일 공동개최 월드컵의 ‘다이내믹 코리아 2002’를 최초의 공식 국가브랜드로 보면,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정체기라고 분석하면서, 청계천 성공브랜드가 4대강 사업의 브랜딩으로 실패한 이유, 평창동계 올림픽의 브랜딩 아쉬움“ 등을 사례로 지적했다. 

또 그는 새로운 국가브랜딩의 극복 과제로,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진영간, 세대간, 남녀 및 종교 등 문화적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제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5년 담임 정부의 한계에서 오는 취약한 공적 리더쉽, 플랫폼과 개인 미디어의 작용과 반작용, 국가 브랜드를 보완해 온 민간주도 브랜드“등의 문제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국공공브랜드 진흥원의 성공조건으로 첫째 대격변기 나라 사랑 운동의 애국마인드, 둘째 공진원 조직의 컨센서스를 통한 비전 공유, 세째 싱크탱크 역량을 갖추고 국가브랜드가 공동의 가치로 국민을 결집하는 단계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참석자별 열띤 토론에서는 ” 공진원이 민간조직으로 가야한다. 대통령 중심의 PI(President Identity)는 다음 정권에서 멈춘다. 국민 중심의 PI(People’s Identity)로 통합의 메시지를 부여해야 한다. 과거 정부는 대국민용 5년 임기동안 비전이 있었는데 현정부는 없다. Great Korea 라는 슬로건을 선언하는 방안도 좋겠다. 서포터즈 등 일반 국민을 참여시키는 철저히 열린조직으로 가야한다. 저널리즘 기구도 내부에 두고, 과제 수행시 대국민 공모방식도 검토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있었다.

참석자 명단; (가나단 순) ∆강소영 서울디지털 대학교 교수∆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고제영 한국방송공고진흥공사 전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고준호 법무법인 영진 미국변호사∆김민기 한국 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기준위원장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 ∆김선진 (전) 청와대 기록관장 ∆김정학 국민연금 관리이사 ∆김태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 위원 ∆박인주 (전) 청와대 사회통합 수석 ∆박성준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송석준 국민의 힘 국회의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안홍진 더피알타임스 대표 ∆유권하 (전) 중앙데일리 대표 ∆이동우 (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 ∆ 이진식 문화체육관광부 소통정책관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 이현주 디자인 ON 대표 ∆정길화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 최규학 수림문화재단 이사장 ∆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대표 ∆ 최정화 CICI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 ∆ 태원석 소망잇는 교회 목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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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12:55:04
하..참석자 면면이 참으로 가관...
참석한 교회 목사와 브랜드는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기관 공식 홈페이지도 없는 곳에서 참으로 열심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