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트렌드⑧ 혁신적 농업의 미래, 애그테크
빅데이터로 보는 트렌드⑧ 혁신적 농업의 미래, 애그테크
  • 이주희 (joohee@kpr.co.kr)
  • 승인 2023.0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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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의 스마트팜 시장 진출 잇따라
도심 유휴공간 활용…바이오필릭 인테리어로 정신건강 치유·회복

[더피알타임스=이주희 KPR전임연구원] 전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인력 공급 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식량 위기가 더욱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농업과 ICT,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융·복합한 첨단 기술인 ‘애그테크(Ag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미래 먹거리로써 농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의 생산부터 농·식품의 가공과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자원 투입의 효율화,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의 증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투입되는 정보·환경·나노·생물학 등이 합쳐진 첨단 기술의 총체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애그테크를 통해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효율성·편리성 향상이 가능하며 농작물의 생산성과 상품의 질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인구 증가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소비 패턴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도 기민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5년 미국에서 농업과 IT를 결합한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 기사를 통해 애그테크가 최초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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